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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9 14:06
Wedding21 2013년8월5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14  

써스티몽크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맥주를 청담동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독일 바이에른주 국립 맥주회사인 바이엔슈테판의 직영점인 탭하우스 써스티몽크가 오픈한 것. ‘수도원 맥주’로 유명한 바이엔슈테판은 1000년의 전통을 지닌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로 어느 대회에 나가든 1등을 놓치지 않는 독보적인 맛을 자랑한다. 독일 순수맥주령을 지키며 제조하기 때문에 밀과 보리, 호프, 효모, 물 외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지만 입술을 대면 향긋한 과일향의 아로마가 풍겨온다. 써스티몽크에서는 독일에서 비행기로 공수한 바이엔슈테판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국내에 병맥주로 시판되지 않는 필스너를 유일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라 맥주 마니아들에겐 이미 필수 코스다.
가장 많이 찾는 비투스는 풍성한 보디감이 일품인 맥주로 맥아와 호프의 비율이 16%가 넘는 7.7도의 복 비어, 베이스는 묵직하지만 향이 화려하고 밸런스가 잘 잡혀 도수를 의식하지 못하고 술술 넘어간다. 맥주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헤페바이스는 바나나와 정향, 밀 몰트의 맛이 어우러진 정통 바이에른 스타일. 헤페바이스 둔켈은 달콤한 캐러멜 몰트향이 풍기는 부드러운 흑밀맥주다. 고급 샴페인처럼 끊임없이 기포가 올라오는 크리스탈바이스는 상큼하고 플루티한 아로마를 지닌 깔끔한 맛이다. 정통 바이에른 라거 스타일의 오리지널 라거와 진한 홉향과 톡쏘는 청량감이 매력적인 필스너까지 6종의 바이엔슈테판을 맛볼 수 있으며, 이외에 맥파이의 페일에일이나 인디카 IPA 등 다양한 맥주가 21개의 탭에 준비되어 있으니, 맥주 마니아의 천국이 바로 여기다. 어떤 맥주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6종류의 바이엔슈테판 생맥주가 200ml 잔에 각각 담겨 나오는 샘플러를 마셔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훌륭한 맥주에는 훌륭한 맛의 안주도 필요한 법. 아일랜드펍에서 6년간 근무한 셰프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요리는 멋들어진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바게트 속에 칠리를 채워 넣은 칠리볼과 8시간 찐 돼지고기를 칠리와 버무리고 코울슬로와 달걀프라이를 곁들인 샌드위치, 수제소시지와 구운 닭고기가 양껏 들어간 콥샐러드가 인기.

위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2-1 문의 02 546 8389